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전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가운데 광주 광산구가 SNS·현수막·전화로 이어가고 있는 일련의 희망 확산 사업들이 위축된 시민들의 마음에 위안을 주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광주 광산구 소셜미디어네트워크(SNS)의 특별한 영상 콘텐츠들이 최근 입소문을 타고 지역사회로 시나브로 퍼져나가고 있다.
이 콘텐츠들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연예술가·단체들이 광산구의 'SNS 희망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제작한 것으로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희망과 응원, 공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광산구는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파하고, 코로나19로 공연활동을 할 수 없는 예술인·단체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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