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중국 자매도시와 우호도시인 광저우시, 다롄시, 우한시 등에서 보내온 마스크 32만7천매 중 6만매를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에게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마스크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택시, 지하철,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등에 종사하는 운수종사자 1만3천여 명이 사용할 예정이다.
허익배 시 교통건설국장은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는 현장근무자로, 매일 승객과 대면 접촉하면서 수송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안전운행을 위해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며 "운수종사자에게 충분히 마스크를 지원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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