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국수의 거리' 매년 4~10월 차량 통행 제한…쾌적한 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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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국수의 거리' 매년 4~10월 차량 통행 제한…쾌적한 거리 조성
  • 양재혁 기자
  • 승인 2020.03.3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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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국수거리
담양 국수거리

전남 담양 명소 '국수의 거리'가 4월 1일부터 차 없는 거리로 탈바꿈한다.

30일 담양군에 따르면 앞으로 매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안전한 보행환경과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국수 거리 150m 구간의 차량을 통제한다.

관방제림을 따라 줄지은 담양 국수의 거리는 오래전 죽물시장을 찾은 상인이나 죽세공들이 국숫집들을 애용하면서 생겨난 거리이다.

나무 밑 평상에 앉아 국수를 먹으면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이곳을 쾌적한 거리로 만들기 위해 평일 오전 10시 30분~오후 3시까지,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10시 30분~오후 6시 30분까지 차량을 통제한다.

군 관계자는 "국수의 거리를 이용하는 모든 분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통행 제한을 실시한다"며 "앞으로 안내판 설치 등 홍보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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