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C 안방예술극장, '김영욱&이효주 듀오 콘서트' 9일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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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C 안방예술극장, '김영욱&이효주 듀오 콘서트' 9일 생중계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0.04.0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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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이효주 듀오 콘서트' 포스터
'김영욱&이효주 듀오 콘서트' 포스터

광주문화예술회관 'GAC 안방예술극장'은 오는 9일 저녁 7시 <김영욱& 이효주의 듀오 콘서트>실황을 유튜브 생중계한다고 7일 밝혔다.

'GAC기획공연 포커스' 첫 번째 공연으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약 60분 동안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된다.

노부스 콰르텟의 멤버로 세계를 무대로 역동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과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소유한 실력파 피아니스트 이효주가 한 무대에 오른다.

'모차르트,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사라사테, 치고이네르바이젠' 등 다수 곡을 들려준다.

첫 무대는 피아니스트 이효주가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를 제재로 쓴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7번 D단조 Op. 31-2 '템페스트'로 연다.

이어 두 아티스트가 함께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그리고 사라사테 '치고이네르바이젠'을 조화롭게 선보인다.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프랑크가 인생 말년에 작곡한 작품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외젠 이자이의 결혼 선물로 쓴 곡이다.

4악장으로 구성된 이 곡은 풍부한 감성을 담아내면서도 논리적인 형식을 갖추고 있다. 프랑크는 각각의 악장이 '사촌 관계'라며 이 곡의 연결고리를 강조했다.

탄생한 순간부터 전 세계인들의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은 명곡이라 불리는 사라사테의 '치고이네르바이젠'을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이 완벽한 기교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선보인다.

공연 생중계를 관람하려면 유튜브에서 광주문화예술회관을 검색해 'GAC 나오는 TV' 구독을 하면 된다.

공연 영상을 보면서 실시간 채팅창에 참여하면 실시간 소통, 댓글 응원을 할 수 있다. 일정 및 자세한 공연 내용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jart.gwa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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