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광주문화자산발굴 소모임 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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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광주문화자산발굴 소모임 지원사업 공모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0.04.1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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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근‧현대 문화․사회․생활사 연구자·일반 시민 4인이상 그룹

광주문화재단은 '근‧현대의 광주 문화'를 소재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연구자 또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소모임 지원사업 '광주문화 백년대계(百年大計)'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 광주문화자산구축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소모임 지원사업 '광주문화 백년대계(百年大計)'는 지난 백 년간의 광주 근·현대 문화자원을 활용해 미래 백년의 광주문화를 새롭게 열어가자는 취지에서 추진된다.

2019 발간 책자
2019 발간 책자

근·현대 광주의 문화·사회·생활사를 자발적으로 조사·스터디·탐구활동을 하고 있는 4인 이상의 소모임 그룹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소모임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cf.or.kr) 공지사항에서 필요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30일 오후 6시 이전에 이메일(damian0506@hanmail.net)로 접수해야 한다.

심사는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열어 소모임 운영계획서 등 서류심사로 진행한다.

지원금은 총 1천600만원 규모로 4~5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소모임은 자율적으로 소모임 활동을 하면서 광주문화재단에서 개최하는 콜로키움 행사에 참여하고 추후 소모임별 활동 주제에 맞는 원고를 제출해야 한다.

7개월 간의 연구 또는 조사활동 성과가 담긴 원고가 모이면 추후 책자로 발간될 계획이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소모임 지원에 대해 "오늘도 점차 잊혀져가는 소소한 것들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시각이 모여 광주만의 문화자원을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공모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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