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 전남 목포·여수 등 1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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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 전남 목포·여수 등 13곳 선정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0.04.1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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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곳곳의 유망한 야간관광자원과 프로그램을 모아 발표한 '야간관광 100선'에 전남 목포·여수·광양 등 도내 9개 시군 13곳이 선정됐다.

'야간관광 100선'은 침체된 관광산업 회복과 체류시간 증대를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추진한 신규 핵심 사업으로 야간관광 매력도와 접근성, 치안·안정, 지역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됐다.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목포시 갓바위해상보행교, 춤추는 바다분수, 목포해상케이블카와 여수시 낭만포차, 여수해상케이블카, 여수밤바다&낭만버스킹이 선정됐다.

또 광양시 구봉산전망대, 담양군 플라타너스 별빛·달빛길,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 보성군 보성차밭빛축제, 장흥군 정남진장흥물축제, 강진군 나이트 드림, 신안군 천사대교 등이 선정됐다.

대표적으로 목포 '갓바위해상보행교'는 보행교에 야간경관 조명이 설치돼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춤추는 바다분수'는 세계 최초 초대형 부유식 음악분수로 물과 빛, 음악의 하모니를 통한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국내 최장 케이블카(3.23km)로 다도해의 금빛 낙조와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여수 낭만포차'와 '여수밤바다&낭만버스킹'은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를 보며 가족과 친구, 연인끼리 함께 걸을 수 있는 낭만의 거리로 각종 공연과 축제가 다채롭게 열리는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여수해상케이블카'는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오동도를 중심으로 다도해의 탁트인 전망과 여수 밤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광양 구봉산전망대
광양 구봉산전망대

'광양 구봉산전망대'는 해발 473m 구봉산에 설치된 전망대로 정상에 9.4m 메탈아트 봉수대가 자리하고 있어 일출, 일몰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담양 플라타너스 별빛·달빛 길'은 인문학 명사와 함께한 담양 별빛·달빛 여행 프로그램이 5월부터 10월 중 매 달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인문학강의와 함께 해설이 있는 대숲산책, 별빛투어, 공연 등이 펼쳐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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