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이동 등기촉탁 대행서비스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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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이동 등기촉탁 대행서비스 효과 ‘톡톡’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4.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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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민 1만1709건 이용, 등기비용 5억2600만원 절감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따른 경제적 부담과 시민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하는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실시하는 토지 이동(토지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등기촉탁대행 서비스가 시민들의 비용절감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광주시는 토지 이동으로 발생한 모든 부동산의 토지표시변경 처리를 지적행정시스템과 등기전산시스템을 연계한 등기촉탁으로 대행 처리해 소유자가 등기정리 시 부담해야 할 건당 4만5000원의 등기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는 시민들이 1만1709건을 이용해 등기 비용 5억2600만원을 절감하고, 올해 1분기에도 586건을 처리, 2600만원을 절감했다.

이와 함께 종전에는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서 처리를 위해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했지만, 최근 전자등기촉탁제 도입으로 민원 처리 기간이 기존 1주일에서 2일로 단축돼 대민 서비스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광주시 관계자는 “등기촉탁 대행서비스를 통해 토지 소유자의 등기 비용은 물론, 등기 관련 사무소 등을 방문하는 불편을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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