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19 대비…광주시, 음식문화개선 실천운동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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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19 대비…광주시, 음식문화개선 실천운동 펼친다
  • 오영수 기자
  • 승인 2020.05.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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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테이블 [연합뉴스 자료사진]
안심테이블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시는 '포스트 코로나19'를 대비해 음식문화개선 실천운동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실천운동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일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상태와 환경을 개선해 시민안전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8일부터 일반음식점, 제과점, 카페 등을 대상으로 투명위생마스크 10만개를 배부한다.

마스크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대한제과협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등 광주시지회와 5개 자치구 위생과를 통해 전달한다.

앞서 광주시는 살균소독제 1만3천개, 마스크 3만5천장, 생활수칙 홍보물 1만부를 식품위생업소에 지원한 바 있다.

또 장기적으로는 비대면 결제시스템과 결제 창구 투명 칸막이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집게·국자·개인접시 비치 및 제공, 테이블 간 일정거리 확보, 정기적 방역 실시와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의 내용을 담은 감염병 예방 음식문화개선운동을 펼친다.

이평형 시 복지건강국장은 "각 업소에서는 종사자들이 반드시 투명위생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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