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 조훈구)에 따르면 3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3% 증가한 48억5천만불, 수입은 2.5% 감소한 38억9천만불로 무역수지는 전년동월대비 20% 증가한 9억6천백만불 흑자를 기록하였다.
한편, 광주지역 자동차 수출은 전년대비 24.5% 증가한 5억8천9백만불을 달성하며 무역흑자를 견인하였다.
이는 미국 경기회복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 신차 효과 및 주력상품 판매호조 등에 따른 수출 증가로 보인다.
금년 3월중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0.5% 감소한 13억7천5백만불, 수입은 16% 감소한 3억3천9백만불을 기록하여 무역수지는 전년동월대비 5.9% 증가한 10억3천6백만불 무역흑자를 기록하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미국(38.5%)․EU(3.5%)가 증가하였고, 일본(△24.6%)·동남아(△21.8%)․중국(△12.1%)․중남미(△5.9%)·중동(△2.1%)이 감소하였다. 수입은 중동(37.9%)․중남미(36.2%)․중국(10.4%)이 증가하였고, EU(50.4%)․일본(△22.9%)·미국(△22.4%)․동남아(△11.2%)이 감소하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미국(25.2%)․EU(19.4%)·동남아(6.8%)․호주(6.8%)가 증가하였고, 중남미(△29.5%)․일본(△28.6%)․중국(△14.3%)이 감소하였다. 수입은 중남미(15.3%)․호주(8.2%)가 증가하였고, 일본(△46.9%)․미국(△18.6%)․동남아(△16.6%)·중동(△12.0%)·EU(△0.9%)가 감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