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Talk 마음 通"…전남교육청, 위기학생 사회안전망 매뉴얼
상태바
"마음 Talk 마음 通"…전남교육청, 위기학생 사회안전망 매뉴얼
  • 강래성 기자
  • 승인 2020.06.01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도교육청이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학업중단 예방 및 사회안전망 시스템' 브로셔와 '학업중단 숙려제·정보연계·위탁교육 길라잡이' 책자를 제작해 일선학교에 보급한다.

학업중단예방 및 사회안전망 시스템 안내 브로셔 표지
학업중단예방 및 사회안전망 시스템 안내 브로셔 표지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브로셔에는 학업중단 위기학생 행동유형별 대처방안, 대안교육 위탁교육, 학업중단 숙려제, 학업중단 학생 정보연계 및 학업복귀·학업지속 등 학업 중단 위기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이 상황 별로 안내돼 있다.

또 대안교육 특성화학교 및 대안학교, 대안교육 위탁교육·특별교육·치유기관, 전남도 사회안전망 등 도움 받을 수 있는 기관도 소개됐다.

책자는 학업중단 숙려제, 학업중단 학생 정보연계, 대안교육 위탁교육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업무마다 업무 운영, NEIS 업무지원, Q&A 등으로 구성해 업무를 순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학업중단 숙려제 정보연계 위탁교육 길라잡이 표지
학업중단 숙려제 정보연계 위탁교육 길라잡이 표지

도교육청은 초·중등 교사와 장학사로 구성된 자료개발팀 및 전남도청, 전남지방경찰청, 전남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실무자로 구성된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민·관 협의회 논의를 통해 자료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학업중단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사유로 발생하는데 학교에서 각 위기마다 도움을 요청할 기관들에 대한 정보 안내가 부족했다"며 "브로셔와 책자가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의 지원에 소중하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브로셔와 책자는 도내 초·중·고 전체 학교에 6월 초까지 배포될 예정이며, 각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권역별 연수를 통해 활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