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학생 행동 유형별 대처"…전남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담당자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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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학생 행동 유형별 대처"…전남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담당자 연수
  • 강래성 기자
  • 승인 2020.06.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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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담당자 연수
전남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담당자 연수

전남도교육청이 지난 10일 나주 스페이스코웍에서 시·군 장학사와 업무담당자 28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 및 학업중단 학생 정보연계 연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연수는 '학업중단 예방 및 사회안전망 시스템' 브로셔와 '학업중단 숙려제·정보연계·위탁교육 길라잡이' 책자를중심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학업중단 숙려제 ▲대안교육 위탁교육 ▲학업중단 학생 정보연계 ▲브로셔 및 길라잡이 책자 활용법 등을 집중 설명했다.

브로셔에는 학업중단 위기학생 행동유형별 대처방안, 대안교육 위탁교육, 학업중단 숙려제, 학업중단 학생 정보연계 및 학업 복귀·학업 지속 등 학업 중단 위기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이 상황별로 안내돼 있다.

또 대안교육 특성화학교 및 대안학교, 대안교육 위탁교육·특별교육·치유기관, 전남도 사회안전망 등 도움 받을 수 있는 기관도 소개됐다.

책자는 학업중단 숙려제, 학업중단 학생 정보연계, 대안교육, 위탁교육으로 나뉘어 있다.

각 업무마다 업무 운영, NEIS 업무지원, Q&A 등으로 구성해 업무를 순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학업중단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사유로 발생하는데 학교에서 각 위기마다 도움을 요청할 기관들에 대한 정보 안내가 부족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브로셔와 책자가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의 지원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활용법에 대한 정확한 안내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브로셔와 책자를 제작해 일선학교에 보급했으며, 각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학교 담당자 연수를 통해 활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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