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월 18일 목포생활도자박물관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임영주·서병찬 작가를 초청해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화려한 혹은 수수한' 2인 기획 초대전으로 개최된다.
임영주 작가는 무유번조를 통한 전통 도자의 다양한 실험을 선보이며 창작에 매진하고 있다.
서병찬 작가는 무유번조와 백자토를 이용해 다양한 도자 조형을 추구하고 있다.
'무유번조'는 흙이라는 재료가 불을 만나는 과정에서 '화려하고도 수수한' 자연 유약이 입혀지는데 이는 서로 다른 개성과 형태를 지닌 도예 작품으로 탄생하게 된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 도예의 트랜드인 표현의 다양성을 통해 다각적인 작가의 의도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2006년 갓바위 근린공원에 개관한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목포자연사박물관과 함께 전남의 대표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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