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주요 관광명소에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프레임이 설치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나주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남도 맛 기행 사업'의 일환으로 사진 찍기 좋은 경관을 갖춘 관내 관광명소 10개소에 포토프레임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금성산 생태 숲, 다도 도래한옥마을, 산포 식산전망대, 나주영상테마파크, 동강 느러지전망대, 영산강 죽산보, 빛가람호수공원(2개소), 한수제 벚꽃길, 나주배박물관으로 지역 사진작가협회 추천, 문화관광 블로그 시민 의견을 수렴해 선정됐다.
포토프레임은 각 명소별 특징을 살린 한옥·산·강물·배 등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제작돼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사진을 활용한 SNS홍보효과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흐름에 지역 관광명소 포토프레임이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