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예연구관 출신' 국립남도국악원 명현 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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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예연구관 출신' 국립남도국악원 명현 원장 취임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0.06.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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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 국립남도국악원장
명현 국립남도국악원장

국립남도국악원 제4대 원장으로 명현 학예연구관이 지난 10일 취임했다.

명현 원장은 전남대학교 대학원 국악학과에서 국악이론을 전공한 뒤, 2002년 국립민속국악원 장악과 학예연구사를 시작으로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 국악진흥과, 기획관리과에서 근무했다. 이어 국립남도국악원 장악과장 등을 역임했다.

공직 생활 동안 국악에 대한 학술 연구와 아카이빙, 교육 활성화 등에 힘써 왔다.

전문성과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남도국악원이 전남지역 대표 문화예술기관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현 원장은 취임 일성으로 "지역에 기여하고 현장을 지원하며 '국민의 문화쉼터'를 기관의 비전으로 설정하고 직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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