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학생 랜선싱어 20인 선정, 언택트 예술활동 장르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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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학생 랜선싱어 20인 선정, 언택트 예술활동 장르 개척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0.06.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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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온라인 수업과 개별화 학습으로 대면 문화향유 기회가 단절된 학생들에게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코자 지난 3일부터 23일까지 '도전! 전남학생 랜선싱어'를 개최했다.

'도전! 전남학생 랜선싱어'는 어디서든 자신의 재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문화예술 표현의 기회를 마련해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새로운 경험을 나누고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전남의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노래한 영상을 핸드폰 등으로 촬영해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에 올리면 영상 비대면 심사로 진행했다.

랜선싱어 비대면 심사
랜선싱어 비대면 심사

예상보다 많은 108명의 학생들이 접수해 당초 랜선싱어 15인을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치열한 심사 끝에 동점자 등을 고려해 랜선싱어 20인을 선정했다.

최종 20인은 상품 시상과 향후 본 회관에서 개최하는 행사·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에서 발표 기회를 갖게 된다.

정혜자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학생들의 멈출 수 없는 문화예술 참여 욕구를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으며, 언택트 문화예술 활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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