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은 10일 저녁 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스테이지 컴퍼니 오늘' 초청공연을 온라인 중계한다고 6일 밝혔다.
전남도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관객 없이 온라인 서비스를 하기로 했다.
오늘의 예술, 오늘의 무대를 만드는 '스테이지 컴퍼니 오늘'은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예술을 시도하며 '판쓰루(판Through)'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국악 가족극'부터 '판소리와 희곡', '판소리와 미술' 등 다원예술 실험극까지 대중성과 실험성을 넘나드는 작품으로 현대 국악의 시작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판쓰루 소리극 '안티고네전'은 고대 그리스의 3대 비극 시인 중 하나인 소포클레스의 '안티고네전'을 소리꾼의 판소리와 배우의 몸짓으로 재해석한 '판쓰루(판Through)' 소리극이다.
한 편의 뮤지컬을 우리 소리로 감상 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연이 될 것이다.
금요국악공감 '판쓰루 소리극 안티고네전'은 사전 녹화로 진행되며, 당일 저녁 7시에 국립남도국악원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u8ouZak6oQcgDHlcQ0kjrw)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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