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확진자 4명 증가해 누적 133명…'n차 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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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확진자 4명 증가해 누적 133명…'n차 감염' 확산
  • 연합뉴스
  • 승인 2020.07.0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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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자 생필품 수령 '분주' 광주 지역 코로나19 확산으로 자가격리자가 늘어나고 있는 8일 오후 광주 북구청 복지누리동 앞에서 구청 직원들이 자가격리자 자택에 일일이 배달할 생필품과 방역물품 등을 수령하고 있다. 구청 직원들은 바쁜 업무시간을 쪼개 하루 수백명의 신규 자가격리자들에게 생필품과 방역 물품을 일대일로 전달하고 있다. 2020.7.8 (사진=연합뉴스)
자가격리자 생필품 수령 '분주'
광주 지역 코로나19 확산으로 자가격리자가 늘어나고 있는 8일 오후 광주 북구청 복지누리동 앞에서 구청 직원들이 자가격리자 자택에 일일이 배달할 생필품과 방역물품 등을 수령하고 있다. 구청 직원들은 바쁜 업무시간을 쪼개 하루 수백명의 신규 자가격리자들에게 생필품과 방역 물품을 일대일로 전달하고 있다. 2020.7.8 (사진=연합뉴스)

광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8일 4명 더 늘어나 누적 확진자 수가 133명을 기록했다.

이날 광주시에 따르면 오전에 광주고시학원 확진자와 접촉한 광주 130번(40대 남성·남구) 확진자가 나온 데에 이어 오후께 추가로 3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다

광주 131번(50대 여·북구)과 132번(80대 여·북구)은 각각 요양보호사와 요양원 입소자로 한울요양원에서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133번(40대 여·북구)은 일곡중앙교회 관련 확진자인 광주 123번과 접촉했다.

이날 확진자 모두 학원, 종교시설, 복지시설 등 다중이용 시설에서 전파된 'n차' 감염 사례로 지역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광주에서는 2차 유행이 시작된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총 12일 동안 모두 10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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