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치유 공간으로"…여수 장도에 '예술의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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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치유 공간으로"…여수 장도에 '예술의 숲' 조성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0.07.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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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장도 예술의 숲 조성 업무 협약식
여수 장도 예술의 숲 조성 업무 협약식

전남 여수시 웅천지구에 있는 예술의 섬 장도에 '예술의 숲'이 조성된다.

전남도는 14일 GS칼텍스, 여수시와 함께 바다·하늘·섬·숲 등 청정 자원을 활용해 여수 장도를 블루 이코노미 대표숲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여수 장도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기태 GS칼텍스 사장, 권오봉 여수시장, 김회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여수 장도는 지난해 5월 GS칼텍스가 210억 원, 여수시가 75억 원을 투자해 다목적전시관, 창작스튜디오 등 기반을 조성해 현재까지 35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앞으로 섬·숲·문화가 조화로운 해양테마숲을 조성해 블루 이코노미 대표숲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여수 장도 '예술의 숲'은 내년부터 3년간 50억 원이 투자되며, 난대숲 복원을 비롯 보타닉 가든, 긴 섬 오션뷰, 숲길 등을 보완·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전남도는 예산과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여수시는 사업 추진과 사후 관리를, GS칼텍스는 예울마루와 장도 예술의 숲을 연계한 국내외 문화행사 등을 각각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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