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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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신청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4.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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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지원기관의 우대지원을 통해 수출유망기업으로 육성

25개 수출지원기관의 우대지원을 통해 수출초보기업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육성하는 2014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신청·접수가 5월2일까지 이루어진다.

광주ㆍ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대행 위성인)은 동 지정제도를 통하여 성장가능성이 높은 수출중소기업을 발굴, 수출유관기관의 우대지원을 통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제조업이나 서비스업을 경영하고, 신청 전년도 또는 신청년도 수출실적(내국신용장 수취액 포함)이 미화 500만달러 미만인 중소기업이면서 수출신장유망성, 수출활동 수행능력 및 재무평가 등 일정한 평가를 거쳐 일정수준이상의 점수를 획득하면 선정될수 있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받으면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등 25개 수출지원유관기관을 통해 2년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주요 지원내용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등 수출지원기관 지원사업 참여시 가점부여, 자금 및 보증 우선지원, 해외마케팅 지원참여 우대 등 96개 항목*에서 우대 지원한다

동 사업은 업체의 신청 편의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거쳐 시행되며, 금번 상반기 신청·접수는 5월2일까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중이며. 신청·접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5월 현장평가를 거쳐 6월 최종 확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과 동일하게 FTA 체결에 따른 효과 극대화를 위해 2011년 이후 발효된 미국 및 기타 FTA체결국 전략품목을 생산하는 기업과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을 우대할 계획이다.

동 사업은 정부 지원에서 소외될 수 있는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100만불미만 수출초보기업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13년 신청기업 118개 기업중 수출규모가 100만불 미만 수출기업이 89개 기업으로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수출초보기업이 경우 수출유망중소기업 선정이후 대외 신인도 증가 등으로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수출 초보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후 주요 성공사례를 보면 ① 미국으로 수출하는 100만불미만 수출초보기업 A사는 수출유망중소기업지정 후 해외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 ‘10년 이후 지속적으로 수출실적이 증가 ’11년도 250만달러(10년대비 170% 증가), ‘12년도 480만달러(11년대비 92% 증가)를 기록, 현재 글로벌강소기업으로 도약을 추진중이다.

② 베드남시장에 수출하는 B사는 ‘11년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뒤,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및 무역금융 등을 활용 20만불(’11년)에 불과한 수출실적이 ‘12년 108만불 ’13년 230만불로 증가 매년 100%이상이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③ 중국·일본으로 김을 수출하는 C사는 ‘11년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후 ’11년 42만불, ‘12년 68만불 ’13년 130만불 수출실적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제품에 대한 객관적 평가가 어려운 농수산식품의 경우 정부기관이 인정한 수출유망중소기업이 해외 바이어들에게 신뢰도가 높아 수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위성인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대행은 “동 지정제도는 수출을 하고자하는 수출초보기업이 수출유관기관 활용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동 사업을 통해 해외시장에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금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신청·접수에 지역 수출기업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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