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3대 장수식품'…곡성 캔탈로프멜론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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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3대 장수식품'…곡성 캔탈로프멜론 '인기'
  • 한형철 기자
  • 승인 2020.07.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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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기능성 캔탈로프멜론
곡성 기능성 캔탈로프멜론

전남 곡성군이 농업 소득을 높일 새로운 작물로 항산화 기능성 '캔탈로프멜론'을 시범 재배해 15일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시범 재배에는 곡성군 이슬머믄멜론 공선출하 회원들 주축으로 6농가가 참여해 0.4ha에서 소규모로 재배하고 있다.

여름이 되자 올 4월부터 재배를 시작한 '캔탈로프멜론'이 출하되면서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캔탈로프멜론'은 특유의 머스크향과 부드러운 아삭함이 특징이다.

곡성군의 특산물인 얼스계열 멜론과 재배방식에도 큰 차이가 없어 생산도 용이하다.

곡성군은 향후 '캔탈로프멜론'이 농업 소득을 더욱 높일 새로운 작물로 주목하고 있다.

'캔탈로프멜론'은 프랑스 아비뇽지방의 대표적인 과일로 알려져 있다. 포도주, 코코아와 함께 프랑스에서 3대 장수식품으로도 꼽힌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각종 가공식품과 보조식품의 형태로 다양하게 판매되면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캔탈로프멜론'이 유럽지역에서 장수식품으로 꼽히는 이유는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천연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은 활성산소로 인한 신체손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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