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뉴딜' 선도할 전남형 뉴딜사업 발굴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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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 선도할 전남형 뉴딜사업 발굴 속도
  • 양재혁 기자
  • 승인 2020.07.2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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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한국판 뉴딜 추진전략 보고회
전남도 한국판 뉴딜 추진전략 보고회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남 제2의 도약을 도모할 '전남형 뉴딜사업' 발굴이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총사업비 8조 4천 500억 원에 달한 91건의 뉴딜 대응사업을 발굴해 추진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윤병태 정무부지사 주재로 열린 전남형 뉴딜 추진전략 보고회를 통해 전남도는 사업 발굴 보고와 세부 추진 전략을 가다듬는 등 뉴딜사업에 발 빠른 대처에 나섰다.

'디지털 뉴딜'과 '그린뉴딜'을 뒷받침하고 고용·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도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DNA+US 기반 청년일자리 프로젝트 등 7개 사업이 발굴됐다.

윤병태 정무부지사는 "한국판 뉴딜은 전남도의 숙원사업을 국가예산으로 실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블루이코노미 사업과 함께 정부계획에 맞는 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전남 제2의 도약을 위한 확실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블루이코노미가 한국판 뉴딜과 방향성, 핵심사업 내용에서 일치하는 만큼 6대 프로젝트별 비전의 체계화와 '전남형 그린 뉴딜' 추진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선도적 국가 성장모델로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한국판 뉴딜 TF추진단'을 출범하고 앞으로 수시로 전략회의를 갖는 등 국가계획 반영과 국고확보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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