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보편적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와 지역 문화·예술교육 확대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22일 오전 청사 5층 비즈니스실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예술교육 지원 체제 구축을 통해 학교 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 체험활동 활성화 ▲학교 예술교육 역량 강화 지원체제 구축 ▲교사-예술가 협의체를 통한 새로운 예술 교육과정 공동개발 ▲예술 요원 제도를 활용한 문화 소외 지역 봉사활동 등을 협력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모두가 소중한 혁신 전남교육'을 위해 학생의 예술 기회 확대, 교원과 학교의 예술교육 역량 강화, 학생중심 예술수업 혁신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정책 연구와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해 미래 지향적 문화·예술 발전과 인재 양성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미래의 주역 학생들의 다양한 예술 활동 수요를 공교육에 반영할 수 있도록 예술교육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연계 지원이 필요하다"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력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과 참여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이 심미적 감성과 창의적 사고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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