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 사업설명회
상태바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 사업설명회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4.22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남도는 농특산물의 온라인 직거래 확산을 위해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 사업설명회를 오는 24일과 5월 1일 강진․나주․순천 3개 권역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은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의 판매 가격과 수량을 직접 결정해 플랫폼에 등록하면 입점한 다수의 쇼핑몰 운영자가 일정 마진(10~15%)을 붙여 판매하는 오픈마켓 방식으로 운영된다. 8월 개통 예정으로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생산자는 유통 비용을 절감해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고,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기존 온라인 거래의 어려움을 해소한 직거래 활성화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 설명회는 직거래에 관심 있는 농가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개최할 예정이며, 플랫폼에 대한 설명과 운영 방법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직거래 판매를 희망하는 생산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설명회가 끝나고 현장에서 사업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서은수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제 값을 받고 판매할 수 있는 유통구조 개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온라인 직거래 시장이 저비용 고효율의 대안 유통경로로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사업 설명회에 많이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