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화장품·의료·미용 결합 '코스메디케어' 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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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화장품·의료·미용 결합 '코스메디케어' 산업 육성
  • 최철 기자
  • 승인 2020.07.2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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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전경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가 화장품, 의료, 미용기기를 결합한 '코스메디케어' 산업 육성에 나선다.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시니어 코스메디케어 실증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코스메디케어산업은 피부의학을 결합한 고기능성 화장품과 미용기기 제조, 뷰티서비스를 융복합한 고부가가치 신개념 산업이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의 급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광주지역에 화장품 중소기업들이 150여 곳이 있지만 기업규모 영세, 우수 화장품 생산시설(CGMP) 부재 등으로 제품 개발과 생산, 판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광주시는 2023년까지 국비 80억원, 시비 80억원, 민간 부담 20억원 등 총 180억원을 투입해 화장품 기업 수요 발굴, 기술개발, 사업화 등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주관은 전남대학교병원이 맡고,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광주화장품산업진흥회 등의 기관이 참여한다.

광주시는 2030년까지 시니어 코스메디케어 융합기업을 육성해 매출 연 1천억원, 고용 800명, 기업 300개를 창출하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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