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재단 설립…초대 대표이사에 남성숙 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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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관광재단 설립…초대 대표이사에 남성숙 씨 선임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0.07.2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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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관광재단 창립 이사회
광주관광재단 창립 이사회

광주시는 24일 광주관광재단 창립 이사회를 개최하고 초대 대표이사에 남성숙 전 광주매일신문 대표를 선임했다.

재단 이사는 당연직 이사장으로 이용섭 광주시장, 김준영 문화관광체육실장, 박태영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이상태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정종태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임원 선임, 인사위원회 구성, 직원채용·보수 등을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임원추천위원회에서 1순위로 추천된 남성숙 신임 대표를 광주시 여성가족정책관 공직 경험과 언론사를 잘 이끌어온 경영 리더십 등을 토대로 적임자로 판단했다.

광주관광재단은 지난 3월 설립 조례가 제정되고 6월 창립 발기인대회를 거쳐 오는 30일 옛 광주관광컨벤션뷰로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실무조직은 경영기획, 관광진흥, 관광마케팅, 관광콘텐츠 등 1실 3개 팀 25명 규모로 꾸려졌다.

재단은 광주시 출연기관으로 국제관광도시 위상 정립,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관광산업 생태계 구축, 마이스(MICE)산업 육성, 관광혁신 등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 사업을 수행하는 전담 기구 역할을 한다.

이용섭 시장은 "남성숙 신임 대표와 임직원들이 한뜻으로 광주만의 고유함과 독특함을 관광자원화해 이를 상품화·브랜드화·산업화하고, 나아가 세계인이 주목하는 국제관광도시로 광주의 위상을 높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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