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코로나19 취약계층 희망일자리사업 추진…1만 37명 대상
상태바
전남도, 코로나19 취약계층 희망일자리사업 추진…1만 37명 대상
  • 양재혁 기자
  • 승인 2020.07.28 1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는 코로나19로 고용충격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은 지역주민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8월부터 희망일자리사업에 들어간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실직자와 휴·폐업한 자영업자, 취약계층 등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참여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와 자영업자 중 휴·폐업을 했거나 소득이 급감한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 청년, 취약계층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다.

지원은 8월부터 연말까지 최대 4개월간, 시급 8천 590원을 적용해 월 평균 70~130만원의 임금이 지급된다.

이번 사업으로는 1만 37명 대상으로 467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사업은 생활방역 지원과 농·어촌 경제활동 지원, 공공 휴식공간 개선 등 10개 유형이다.

참여신청은 시·군 일자리부서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이달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배택휴 전남도 일자리정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충격으로 실업자 증가와 소상공인의 휴·폐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