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언택트 관광시대 연다"…광주관광재단 공식 출범
상태바
"스마트·언택트 관광시대 연다"…광주관광재단 공식 출범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0.07.30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생태계 구축, 마이스산업 육성 등 추진
광주시 AI산업과 연계…스마트 관광지 조성, 언택트 콘텐츠 개발
광주관광재단 출범식
광주관광재단 출범식

광주 관광의 경쟁력 강화와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광주관광재단이 30일 공식 출범했다.

광주시는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내 관광재단 사무실에서 이용섭 시장, 남성숙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 김용집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재단은 대표이사를 포함해 1실 3개 팀 25명으로 구성됐다.

국제관광도시 위상 정립,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생태계 구축, 마이스(MICE) 산업 육성, 관광혁신을 위한 책임경영 등 광주관광 경쟁력 강화와 혁신의 중추적 기능을 수행한다.

재단은 특히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관광 시대'를 맞아 광주시 중점사업인 인공지능과 연계해 스마트 관광지 조성, 언택트 관광 콘텐츠 개발 등에 선제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품격있는 ‘문화 광주’를 실현한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관광재단은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처해 혁신적 역할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광주만의 독특함을 담은 온리원(Only One) 전략을 통해 세계인이 주목하는 국제관광도시 광주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