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빌딩245 5·18기억공간 3일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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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빌딩245 5·18기억공간 3일 재개관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0.08.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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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빌딩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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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빌딩 3층 '5·18과 언론', 9·10층 '5·18기억공간'이 지난 3일 재개관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설날과 추석명절 당일, 1월1일을 제외한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9층과 10층의 5·18기억공간에서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총탄 흔적을 원형 보존해 공개하고 있다.

1980년대 당시 금남로 일대와 전일빌딩을 중심으로 제작한 축소 모형과 헬기사격 증언을 토대로 재구성한 멀티 어트랙션 영상쇼를 감상할 수 있다.

헬기사격의 진실과 거짓, 왜곡의 역사, 가짜뉴스, 전일빌딩 헬기사격 VR체험 등의 공간으로 구성해 관람객들이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곳은 하루 5차례(11:00, 13:00, 14:30, 16:00, 17:30)의 정기해설이 진행된다.

정용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재개관 한 후 마스크 착용, 발열검사, 단체관람객 20명 이내 제한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했으니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관람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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