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왕인식품 '남도미가 포기김치' 농식품부 품평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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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왕인식품 '남도미가 포기김치' 농식품부 품평회 최우수상
  • 양재혁 기자
  • 승인 2020.08.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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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인식품 포기김치
왕인식품 포기김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제9회 김치품평회'서 영암 왕인식품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치품평회는 김치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영암 왕인식품의 '남도미가 포기김치'는 전라도 특유의 진한 양념과 풍부한 젓갈, 최고의 천일염을 사용해 감칠맛 나는 남도 전통의 맛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왕인식품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으며, 전남도가 추진 중인 남도장터 등 온라인 기획전과 TV홈쇼핑 입점 지원 등 판촉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002년부터 김치를 제조해 온 왕인식품은 지난해 53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전남도청 구내식당을 비롯 학교급식, 현대삼호중공업, 삼성, 한화 등 대기업에 납품하고 호주, 홍콩 등 해외에도 수출 중이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도내 김치 제조업체들이 전통을 계승하고 안전식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도지사 품질인증과 HACCP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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