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제22회 전국으뜸농산물 대회서 농촌진흥청장 상 수상 쾌거
순천시는 지난 8일 성남시 농협중앙회 성남유통센터에서 열린 제22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 행사에서 ‘고집불통 오색미’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룡면 선학리 박승호 농가의 ‘고집불통 오색미’는 전국으뜸농산물 대회 농산물 품평회에서 오색미’를 300g, 500g, 1㎏의 소포장 단위로 출품하여, 1인가구와 소가족 증가 추이를 반영한 홍보와 판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씨는 유기농 명인으로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벼 8.5㏊를 유기농법으로 재배하고 있다.
올해는 특수‧기능성 쌀 가공브랜드화 시범사업을 수행하며 홍미, 녹미, 백진주, 아랑향찰, 하이아미 등의 특수미 단지 50㏊를 운영했다.
그 중 하이아미는 필수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향후 학교급식용으로 공급하기 위해 협의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을 통해 우리지역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는 소비자 기호에 맞는 건강한 쌀을 생산 판매해 우리 농산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