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도사동주민센터에서 ‘우리 마을 VJ 교육’ 시사회 가져
순천시는 13일 도사동주민센터에서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 교육지원 사업인 ‘우리 마을 VJ 교육’ 결과물 시사회를 가졌다.
시사회는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영상을 상영하고 교육생 교육 소감문 발표 등으로 이어졌다.
먼저 영상은 ‘정원박람회 명원정 다도체험’ 소개를 비롯 ‘대대동 우리 마을 소개’, ‘장원박람회 노인들의 시선으로 보다’, ‘메이킹 필름’ 등을 상영했다.
‘2013 지역특성화 문화예술 교육지원 사업’은 순천만 인근 주민들이 순천의 옛 모습과 오늘의 모습을 비교하여 영상으로 기록하는 활동으로 영상촬영 기법과 편집방법을 배우는 사업이다.
김찬균 교육생은 발표에서 이번 영상교육을 통해 관심 있는 우리지역의 모습을 영상으로 남기는 것의 소중함과 가치를 배웠다며, 이번에 배운 기술을 이용하여 다양한 지역의 모습을 찍고 싶다고 말했다.
백종삼 사무국장은 교육 대상자가 대부분 순천만 인근 어르신들로 처음엔 배우는 것을 불편해 했으나 순천만의 현재 모습과 지나온 모습 등을 촬영하면서 점점 열정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영상 보존 가치가 있는 지역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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