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광주청년 드림수당 및 활동지원사업' 2기 대상자 602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올해 드림수당 사업으로 지난 4월 1기 560명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2기 선정으로 광주청년 드림수당 참여자는 모두 1천162명이 됐다.
2기 대상자에게는 8월부터 12월까지 월 50만원씩 25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구직활동 계획에 대해 맞춤형으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다만 온라인 예비교육(1회)을 이수하고 약정 동의와 수당지급 신청을 마친 청년에 한해 수당을 지급한다.
광주지역 외 거주지 변경, 진학, 자진 포기 시에는 해당 월까지만 지급하고 취·창업 등의 경우 다음 달까지 지원되고 이후 중단된다.
2기 대상자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 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사업’ 홈페이지(http://dream2030.c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영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드림수당이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취업청년의 구직활동과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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