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음악산책5…바리톤 '공병우의 썸머타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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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음악산책5…바리톤 '공병우의 썸머타임' 공연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0.08.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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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11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공병우의 썸머타임 포스터
공병우의 썸머타임 포스터

바리톤 공병우가 11시 음악산책 무대에 오른다.

26일 오전 11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11시 음악산책'의 다섯 번째 트랙, '공병우의 썸머타임' 공연을 개최한다.

8월 열리는 11시 음악산책 시리즈의 주제는 '썸머타임'이다.

'널 영원히 사랑해, 이대로 영원히 춤추며 노래해'라고 노래한 어느 유행가의 가사처럼 이글이글 타오르는 여름의 심상은 정열적인 사랑의 에너지를 상기시킨다.

뜨거운 여름날을 맞아 뜨겁고 정열적인, 그래서 영원할 것만 같은 사랑을 노래한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여기에 가요를 더한 음악회를 연다.

공병우는 이번 11시 음악산책 무대에서 '사랑'을 주제로 특별한 공연 연출을 선보인다.

한 시간여 진행되는 공연은 '설렘', '격정', '이별'의 3가지 소주제로 구성된다.

각 소주제를 표현한 음악들을 선곡, 차례로 가창을 선보이며 설레는 사랑의 시작부터 가슴 아픈 사랑의 종료까지 사랑의 과정을 표현한다.

이문세의 <소녀>, 마스네의 오페라 아리아, 김광진의 <편지> 등 다양한 사랑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특별히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폐회식의 안무감독을 역임한 현대무용가 차진엽이 특별 게스트로 우정 출연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바리톤인 공병우의 노래 위로 스타 현대무용가 차진엽이 춤 연기를 펼치며 뜨겁기도, 아프기도 한 썸머타임을 연출한다.

진행은 KBS 아나운서 이상협이 맡는다.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좌석간 거리두기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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