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막아야"…순천시 주요 관광지 1주일간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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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막아야"…순천시 주요 관광지 1주일간 폐쇄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0.08.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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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국가정원

전남 순천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관광지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고 24일 밝혔다.

순천시는 코로나 19 외부 감염 유입을 막기 위해 1단계로 4대 관광지인 순천만습지, 순천만국가정원, 드라마촬영장, 낙안읍성 등을 30일까지 1주일간 폐쇄하기로 했다.

시는 외부 감염유입을 위해 관광지와 관광안내소를 폐쇄하고, 관광해설사 운영도 내달 3일까지 운영 중단한다.

순천시는 또 21일부터 어린이집 202곳을 휴원 조치하고, 지역아동센터 47곳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 수련관·수련원, 청소년 상담센터, 청소년 성문화센터도 운영을 중단했다.

확진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생태문화교육원 등은 응급진료 시설로 전환했다.

최근 보건소 직원이 코로나 19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보건소 폐쇄 상황에 대비해 팔마체육관을 비상상황실로 개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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