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자리, 광주에 살다"…인상사진전
상태바
"삶의 자리, 광주에 살다"…인상사진전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0.08.28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9월3일 갤러리디
정수년 - 대패소리, 잉크젯 프린트, 80x60cm, 2020
정수년 - 대패소리, 잉크젯 프린트, 80x60cm, 2020

한국프로사진협회 광주시지회가 28일부터 광주 동구 갤러리디에서 인상사진전을 갖는다.

'삶의 자리, 광주에 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광주에서 활동 중인 프로인상사진작가 20여명의 그룹전이다.

삶의 다양한 터전에서 작가들이 담아낸 '광주 사람들'의 역동적이고 진취적이면서도 예술을 사랑하는 예향인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인상사진작가는 사람의 모습을 담는 사진작가를 의미한다.

인상사진작가들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지만 다르게 남아있는 시간의 기록을 저마다의 개성있는 표정이라는 메시지로 기록한다.

광주의 상징인 인권운동가를 비롯해 기업인, 정치인, 예술가, 노동자, 상인 등의 삶의 곳곳의 모습을 현장 다큐멘터리 형식을 빌려 표현한 이번 인상사진전의 작품들은 '보이는 사진 속, 보이지 않는 마음'을 관람객들에게 전한다.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전시장 소독, 관람객 발열 체크, 방문 기록, 동시 관람인원 제한 등을 통해 방역지침에 따라 운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