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음악·연기 재능 학생 발굴…광주교육청 유튜브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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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음악·연기 재능 학생 발굴…광주교육청 유튜브 홍보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0.08.3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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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재능기부…유노윤호가 광주고 '미르밴드' 첫 스타트
유노윤호 가수 [에이앤이네트웍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유노윤호 가수 [에이앤이네트웍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시교육청이 춤과 음악, 연기 등 끼와 재능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기 위해 '빛고을 광주교육 스타발굴단 유튜브 콘텐츠를 기획,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교육청이 자체 발굴하거나 학교, 학생들의 추천을 받아 이들의 재능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올리는 방식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연예인들을 '재능기부' 차원에서 섭외, 유튜브에 출연시켜 이들 학생을 소개하도록 할 계획이다.

그 시작은 ‘동방신기’ 출신 광주 지역 대표 연예인 유노윤호와 열정으로 뭉친 광주고 학생 밴드 '미르'다.

광주고 미르 밴드는 음악적 열정과 재능을 보여 주고 있는 주권능(드럼)·이호진(일렉기타), 정강우(보컬)·김호건(베이스), 최광(키보드)·박은찬(일렉기타) 학생으로 구성됐다.

유노윤호가 '빛고을 광주교육 스타발굴단' 프로젝트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북돋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광주고 미르 밴드와 유노윤호가 참여한 동영상 첫 편을 9월2일 광주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한두석 공보담당관 "빛고을 광주교육 스타발굴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세상에 자신의 끼와 능력을 보여 주길 기대한다"며 "시교육청은 재능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고, 빛고을 광주교육 스타발굴단에 소개해 학생들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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