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행정복지센터 전자출입명부 9일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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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행정복지센터 전자출입명부 9일부터 운영
  • 박홍순 기자
  • 승인 2020.09.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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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명부' 시연하는 문인 광주 북구청장
'전자명부' 시연하는 문인 광주 북구청장

광주 북구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청사 방역 강화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9일부터 동행정복지센터에서 QR코드 전자출입명부(KI-Pass)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전자출입명부는 동행정복지센터 출입자의 신상정보가 담긴 QR코드를 찍는 것으로 개인정보 보안을 강화하고 출입 기록을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동행정복지센터 방문자는 수기로 출입명부를 작성해 지난 8월 기준 북구의 28개동에서 작성되는 출입자 명단은 하루 평균 93건, 월 2천330건으로 파악됐다.

북구는 이번 전자출입명부 도입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주민들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방침이다.

스마트기기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는 기존의 수기 출입명부 작성 방식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북구는 지난 7월부터 구 청사에서 전자출입명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자를 대상으로 손 소독,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안내 등 출입자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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