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수산물로 만든 가정간편식 온라인으로 세계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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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수산물로 만든 가정간편식 온라인으로 세계 시장 공략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0.09.0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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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온라인 수출상담회서 120만 불 계약
완도군, 베트남 케이마켓과 업무 협약 체결
완도군, 베트남 케이마켓과 업무 협약 체결

청정바다수도 완도 수산물로 만든 가정간편식이 세계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7일 완도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 수출 부진 등을 극복하고 완도 수산물 해외시장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2일부터 4일까지 가정간편식(HMR·Home Meal Replacement)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62건의 수출 상담과 5건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20만 불의 계약 실적을 거뒀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판로가 막힌 상황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라는 평가다.

가정간편식은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가정식 대체식품을 말한다.

군은 세계적으로 간편하고 고품질의 가정간편식이 인기를 끌고 있어 완도 수산물로 만든 제품을 알리고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전복죽과 전복건강보조식품, 전복통조림, 전복볶음밥, 전복미역카레, 다시마김치, 해초샐러드 등 다양한 완도 수산물로 만든 가정간편식 제품을 선보였다.

완도군 관계자는 "상시 화상 수출상담소 운영, 온라인 홍보 마케팅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우리 지역 수출 기업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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