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예술·관광 전문인력 4년간 350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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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예술·관광 전문인력 4년간 350명 양성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0.09.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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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전경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가 아시아 예술관광중심도시 사업을 견인할 예술·관광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3년간 예술·관광 사업을 추진할 전문 인력 350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전문 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를 맡을 단체로 쥬스컴퍼니를 선정했다.

쥬스컴퍼니는 10월부터 예술·관광 기획과 해설사 각 20여 명 등 총 40여 명을 모집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론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을 구성하고 워크숍, 실습, 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문가를 활용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중 전문 예술관광 기획자 과정은 향후 관광벤처로 연계 발전시킬 계획이다.

예술관광해설사 과정은 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역사문화마을, 비엔날레권역, 무등산권역을 중심으로 기존 현장 활동가 역량을 특화해 양성할 계획이다.

시는 민·관·학 거버넌스 협력을 바탕으로 '삶으로 느끼는 예술·관광'을 선보이고, '광주를 벗어나는 관광'에서 '광주로 들어오는 관광'으로 관광 분야 판도를 바꾸겠다는 방침이다.

이영동 시 관광진흥과장은 "예술·관광 전문 인력 양성에 혁신적 자세로 무장한 예술관광 전문 인력들이 광주의 예술을 관광과 접목해 관광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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