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소년시설 민간위탁 운영 단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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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소년시설 민간위탁 운영 단체 공모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0.09.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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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역량·전문성 갖춘 법인단체…청소년시설 5곳 3년간 위탁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청소년시설 5곳을 운영할 민간단체를 공모한다.

위탁 대상은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 청소년 활동 진흥센터,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화정 청소년 문화의집, 원당산 청소년 문화의집 등이다.

운영을 맡는 단체는 청소년 관련 각종 상담·심리검사, 청소년 활동 요구조사,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학교 밖 청소년 프로그램 발굴,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지원, 청소년 인성수련활동, 진로교육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청소년기본법 제3조 제8호' 같은법 '시행령 제2조'의 규정에 적합한 청소년단체(법인)로, 공고일 현재 최근 3년 이상 청소년 활동·복지·보호사업 실적이 있고, 광주시에 소재한 법인이나 단체여야 한다.

다만 공고일로부터 최근 3년 이내에 청소년기본법, 청소년활동진흥법 등에 의한 행정처분을 받은 단체(법인)이거나 법인(단체) 대표자, 운영 대표(예정)자가 청소년활동진흥법,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해당하는 사람일 경우 배제된다.

운영 기관은 청소년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가 신청 법인(단체)의 사업수행 능력·전문성 등을 심사해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손옥수 시 청년청소년과장은 "합리적인 선정기준과 객관적 절차, 엄정한 심사·선정으로 사업수행 능력 등 전문성을 갖춘 청소년시설 민간위탁 운영 단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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