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안전"…광주 보건환경연구원, 추석 연휴 비상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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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안전"…광주 보건환경연구원, 추석 연휴 비상 근무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0.09.21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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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체 분석 [연합뉴스 자료사진]
검체 분석 [연합뉴스 자료사진]

방역 최전선의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이 추석 연휴에도 비상 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21일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30일부터 10월4일까지 코로나19, 식중독, 미세먼지, 환경오염사고 등에 대비해 비상 근무한다.

각 분야별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체계를 갖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환경·가축방역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코로나19 등 감염병과 집단 식중독 검사반에는 5개조 31명을 투입해 검사를 실시한다.

환경오염사고 대응반은 5개조 10명으로 구성, 대기환경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고농도 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등을 24시간 연속 측정해 '우리동네 대기 정보앱'을 통해 실시간 공개한다.

또 환경물질 무단배출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사고 시 현장수질조사 등에 대응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안전한 축산식품 공급을 위해 7명으로 구성된 가축방역반도 가동한다.

정재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로 감염병 위기상황이지만 추석 연휴에도 각 분야별 검사를 실시하고,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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