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영업장 검찰 송치·폐쇄명령 등 행정처분
광주시 민생사법경찰과 식품위생수사팀은 불법 영업한 공중위생업소 20곳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 급증에 따라 감염 위험도가 높은 무신고 불법 유사 의료행위 업소들이 성업 중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8월26일부터 9월16일까지 단속을 벌였다.
무신고 영업 4곳, 반영구 화장·불법 의료기기 사용·전문의약품 불법 사용 등 16곳이다.
시 특사경은 20곳의 업소 대표자를 불러 조사한 후 검찰에 송치하고, 해당 자치구는 영업소 폐쇄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윤필 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앞으로도 유사 의료행위 등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자치구 등과 협조해 지도·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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