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고3 9월 모의평가 분석…"평이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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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고3 9월 모의평가 분석…"평이한 수준"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0.09.22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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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인문계열 281점·자연계열 275점 이상
전남대 의예과 286점·조선대 의예과 283점
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6일 실시한 고3 9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분석해 22일 발표했다.

광주지역 가채점 점수를 분석한 결과 인문계열 ‘국어, 수학(나), 사탐’ 응시자는 작년 6천482명보다 1천232명이 감소한 5천250명이다.

자연계열에서‘국어, 수학(가), 과탐’ 응시자는 작년 4천21명보다 538명이 감소한 3천483명, ‘국어,수학(나), 과탐’ 응시자는 작년 2천449명보다 563명이 감소한 1천886명이 응시했다.

시교육청은 모의평가 출제난이도는 최근 수능의 출제 방향대로 눈에 띄는 신유형이나정답률이 극히 낮은 초고난도 문항은 없었다고 분석했다.

국어는 작년 수능보다는 쉽고,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게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됐으나 까다로운 문항이 있어 변별력을 유지한 것으로 판단했다.

수학 가형은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이하게 출제됐고, 전체적인 문제 유형은6월 모의평가와 유사했다.

수학 나형은 지난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

절대평가인 영어는 작년 수능과 비슷했고, 6월 모의평가에비해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

사회탐구는 세계사와 사회문화를 제외하면 작년 수능처럼 평이하게 출제됐다.

과학탐구에서 6월 모의평가에서 상당히 어려웠던지구과학Ⅰ이 쉽게 출제됐고, 전체적으로 EBS 연계율이 높아 다소 수월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광주지역 가채점 분석 결과 과목별 1등급은 국어 89점, 수학가형 92점, 수학 나형 84점, 영어는 1등급 비율이 7% 미만으로 예측된다.

시교육청은 국·수·탐 원점수 300점 기준으로 대학교별 지원 가능 점수도 분석했다.

서울대학교는 인문계열 281점 이상, 자연계열 275점 이상 되어야 지원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고려대와 연세대는 인문계열 269점 내외‧자연계열 270점 정도, 서강대와 성균관대는 인문계열 266점 내외·자연계열 268점 정도가 지원 가능, 한양대는 인문계열 264점 내외·자연계열 266점 정도가 지원 가능할것으로 판단했다.

이화여대는 인문계열 261점 내외‧자연계열 266점 정도가 지원 가능, 중앙대는 인문계열 263점 내외‧자연계열 261점정도가 지원 가능, 서울시립대는 인문계열 259점 내외·자연계열 254점 정도가 지원 가능, 경희대는 인문계열 258점 내외·자연계열 253점 정도가 지원 가능, 한국외국어대는인문계열 252점 정도가 지원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지원가능 점수는 271점, 광주교육대의 경우는 인문계열241점‧자연계열 246점 정도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전남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영어교육과 240점, 국어교육과 237점, 행정학과 234점, 경영학부 229점, 정치외교학과 218점, 국어국문학과 213점, 인문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201점 내외로 판단했다.

자연계열은 의예과 286점, 치의학과 282점, 수의예과272점, 전기공학과 258점, 수학교육과 244점, 간호학과234점, 수학과 233점,자연계열 지원 가능 점수는 수학(가) 지정학과 215점, 수학(가/나) 학과는 207점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조선대는 인문계열은 영어교육과 212점, 국어교육과 206점, 인문계열 지원가능점수는 137점 내외, 자연계열은 의예과 283점, 치의예과 278점, 간호학과 222점, 수학교육과 206점, 전기공학과 198점, 기계공학과 174점, 자연계열지원 가능 점수는 137점 내외로 판단했다.

배치기준점수는 단순 지원 가능 기준점수로 참고 자료로만활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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