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육아 겪은 30-40대 '자기만의 방'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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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육아 겪은 30-40대 '자기만의 방' 공모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0.09.2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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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까지 접수…몸 활동·아트워크·전시 관람 등 문화예술교육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출산과 육아로 인생의 전환기를 맞은 30-40대 여성들을 위한 '지영씨의 인생부록Ⅱ-자기만의 방' 공모를 오는 10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공모는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30~40대로 출산과 육아를 겪으며 생애 변곡점에 선 여성들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2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 '지영씨의 인생부록'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방인 내 몸을 인식하는 몸 활동을 시작으로 자기다움을 찾아가는 무용, 자기만의 방을 만드는 예술 활동 및 전시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며, 수업 재료 및 아트키트는 택배로 배송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 교육활동가인 윤선목, 김진아 강사와 광주시립미술관 국제레지던시 김자이 입주작가가 함께 기획·운영한다.

오는 10월 14일부터 30일까지(매주 수, 목, 금 10:00~13:00)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을 통해 모두 여섯 번의 만남으로 꾸려진다.

프로그램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방Ⅰ 몸 깨우기 ▲세상에서 가장 작은방Ⅱ 내 몸 알아가기 ▲자기만의 방Ⅰ, Ⅱ(아트워크) ▲전시관람(1인 예약제) ▲결과공유회 등이다. 참여자들은 자택 등 화상 수업이 가능한 공간이면 어디서든 참여 가능하다.

참가대상은 출산과 육아를 경험한 30~40대 여성들로 20명을 선착순 선발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8일까지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gjarte.or.kr),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jcf.or.kr) 공지사항에서 내용을 확인하고 카카오톡 친구신청(계정 : 지영씨의 인생부록)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자유롭지 못한 지영씨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지영씨의 인생부록'을 통해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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