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국 최초 '은둔형 외톨이' 실태 조사…지원정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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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국 최초 '은둔형 외톨이' 실태 조사…지원정책 마련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0.10.0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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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형 외톨이
은둔형 외톨이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은둔형 외톨이'는 사회·경제·문화적인 이유로 일정 기간 이상을 외부와 단절된 채 생활해 정상적인 사회 활동이 곤란한 사람을 뜻한다.

실태조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제정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에 근거해 실시한다.

조사 결과는 은둔형 외톨이의 현황과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지원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대상은 광주지역 공동주택(아파트) 10%를 무작위 표집한 5만6천여 세대이며, 지난달 21일부터 1개월간이다.

각 가구 우편함 또는 관리비 청구서에 발송된 안내문을 받고 본인과 가족구성원이 은둔형 외톨이에 해당되면 QR코드를 찍거나 온라인 주소(https://ko.research.net/r/abcde)를 입력해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설문조사 참가자 중 희망자에 한해서는 1:1 심층면접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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