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식품부 공모 로컬푸드 직매장 5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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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식품부 공모 로컬푸드 직매장 5개소 선정
  • 강래성 기자
  • 승인 2020.10.0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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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남면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장성 남면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공모에 5개소가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밝혔다.

장성군, 순천로컬푸드(주), 광양농협용강점, 정남진장흥농협, 신안임자농협 등 5개소가 선정됐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그 지역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조성한 직거래 공간이다.

생산자는 농산물을 제값에 판매할 수 있다.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적정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농협,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100㎡ 이상 규모의 직매장 설치를 위한 설계비와 건축비, 물품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사업자 선정은 사업부지 적격성, 입지조건, 직매장 운영계획 등을 검토한 서면평가, 현장·발표 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소비심리 하락에도 소비자들은 안전한 먹거리를 선호하고 있다"며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중소농에게는 안정적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까지 로컬푸드 직매장을 80개소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말 기준 전남도내 로컬푸드 직매장은 50개소가 운영 중이며, 8천여 농가가 참여해 694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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