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소년 알바 친화사업장 27곳 선정
상태바
광주시, 청소년 알바 친화사업장 27곳 선정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0.10.06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르바이트 [연합뉴스TV 제공]
아르바이트 [연합뉴스TV 제공]

광주시는 청소년알바친화사업장 27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광주에서 만24세 이하 청소년들을 1명 이상 고용하면서 근로계약서·최저임금·주휴수당·인격적인 대우 등을 바탕으로 운영하는 사업장이다.

신규 선정된 사업장은 내년 조사 때까지 상하수도 요금 보조, 종량제봉투 지원 등 혜택을 받는다.

또한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업장을 홍보한다.

올해는 청소년노동인권센터와 함께 6월15일부터 10월6일까지 사업장을 모집해 서류심사, 현지 확인 조사, 선정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사업장을 선정했다.

특히 청소년 자신이 일하는 좋은 사업장을 추천하고 직접 현지 확인 조사에 참여했다.

광주시 청소년 알바 친화사업장은 노동 취약계층인 청소년 노동자를 보호하고 노사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주를 발굴하는데 의미가 있다.

최근 서울특별시 강동구 등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했다.

이보근 시 노동협력관은 "자영업이 버티기 힘든 상황에도 노사가 상생하는 길을 선택해준 청소년 알바 친화사업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