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동 취약계층 계약형 일자리…'광주형 일거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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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 취약계층 계약형 일자리…'광주형 일거리' 사업 추진
  • 최철 기자
  • 승인 2020.10.0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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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거리 협약식
광주형 일거리 협약식

경제활동 취약계층에게 단기 계약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광주형 일거리' 사업이 추진된다.

광주 사회혁신플랫폼, 퍼니브라운, 한전KDN 등 11개 기관·단체는 6일 광주 재능기부센터에서 '광주형 일거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참여 기관들이 경력 단절자, 사회 초년생, 장애인 등 의지는 있지만 경제 활동을 못 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일거리를 제공·알선하는 것이다.

광주 사회혁신플랫폼은 주민 주도로 지역문제를 발굴·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민관 협업 기구로, 지난 2018년부터 구성·운영되고 있다.

시에서는 지난해 15건, 올해 20여 건의 지역의제를 발굴해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형 일거리 사업은 올 지역 실행의제 중 하나로, 지역 내 일자리 문제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의 총괄을 맡고 있는 최현호 퍼니브라운 대표는 "광주형일거리 프로젝트는 단기 계약 형태의 일거리 활동으로 요즘처럼 경제·고용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 꼭 필요한 경제활동"이라며 "경제활동 취약계층에게 수익 활동 모델로 자리잡아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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