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작품 렌트사업 공모 선정작…'집으로 온 갤러리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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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작품 렌트사업 공모 선정작…'집으로 온 갤러리 展'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0.10.0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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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일,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2F 금호갤러리
수련의 꿈, 강금복 140x70cm 화선지에 수묵채색 2015
수련의 꿈, 강금복 140x70cm 화선지에 수묵채색 2015

전남문화재단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2층 금호갤러리에서 '집으로 온 갤러리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그림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사회 현상을 반영해 추진하게 됐다.

전시작품은 일상생활 속에서 미술작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한 '예술작품멤버십 렌트사업' 공모 선정 작품으로 한국화, 서양화, 미디어 3개 분야 41점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작가들의 창작 의지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의미를 더한다.

참여 작가는 강금복, 강종래, 이창훈, 조성택, 한동훈 5명이다.

강금복 작가는 매난국죽 사군자에 송(松), 연(蓮)을 더한 육군자를 소재로 문인의 참된 마음과 아름다움을 함께 나타냈다.

남도사이버갤러리(www.namdogallery.or.kr)에서 온라인 전시관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전시작품은 e-book 형태의 도록으로도 만나 볼 수 있고 9일부터는 VR관람도 가능하다.

주순선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남 작가들의 작품을 널리 알리고 많은 분들이 생활공간을 아름답게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벤트로 전시 콘셉트를 반영한 홍보물인 천 위에 그림 도안을 프린팅한 '패브릭 포스터'를 전시장 방문 고객에게 도록과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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