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도서관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도민들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독서문화프로그램 수요가 높은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학부모 NIE' 프로그램, 부모독서교육, 성인독서토론회, 도서관 주간 특별강연, 지혜의 숲 도민강좌, 어린이 북 클럽, 어린이 책 작가와의 만남 등 온라인 플랫폼 '줌'을 통해 운영된다.
학부모 NIE 프로그램은 Newspaper In Education의 약자로 신문을 교육에 활용해 비판의식과 창의성을 키우는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이다.
11월 2일까지 총 8회 걸쳐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한국미디어코칭협회 허성희 강사가 진행한다.
성인독서토론회는 12월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후 7시 진행된다.
지적 성장·심리적 성장을 주제로 하는 도서를 읽고나서 한국인재교육원 강은미 대표의 지도에 따라 다채로운 시간을 마련한다.
지혜의 숲 도민강좌는 도민의 인문 소양 증진과 지식 함양을 위한 인문학 강좌로 12월 10일까지 격주 목요일 오후 7시 독서·사회·문화 등 관련 도서 작가들을 초청해 진행된다.
오는 15일 김민태 EBS PD의 '일상적 글쓰기'가, 22일 이용재 음식평론가의 '한식의 품격:코로나 이후'가 펼쳐진다.
아이를 위한 부모독서 교육은 17일과 31일 오후 2시 공부실력을 늘려주는 독서·글쓰기 방법과 꿈을 위한 진로 코칭을 주제로 총 2회에 걸쳐 열린다.
어린이 북 클럽은 12월 9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오후 3시 진행되며 정해진 도서를 사전에 읽고 느낀 점을 발표하며 글쓰기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어린이 책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전남도립도서관 누리집(lib.jeonnam.go.kr) 독서문화프로그램 신청 게시판 또는 전화(061-288-5200)로 신청할 수 있다.